4차 대유행이 계속되자 정부가 수도권 4단계,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백신 접종자에 한해 4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면서 식당과 카페의 저녁 영업시간을 9시까지로 1시간 단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가 당초 4주 연장 얘기도 나왔는데, 일단 다음 달 5일까지 연장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 4단계, 비수도권 3단계의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됩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5일까지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까지로 1시간 단축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신 백신 접종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저녁 6시 이후에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란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뒤, 면역 형성 기간인 14일이 지난 사람을 뜻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영업시간 단축과 백신 인센티브 조치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감염 확산 위험이 큰 일부 시설 종사자는 주기적으로 선제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의 거센 불길이 여전하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극히 일부의 일탈과 위반 행위로 인한 방역 부담을 공동체 전체가 짊어지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 하겠다며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고, 역학조사 과정에서부터 위법 행위를 철저히 가려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그러면서 모든 지자체에 방역수칙 이행관리 전담 조직을 설치해,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2학기 개학이 시작되고 전 국민 백신 접종이 본격 궤도에 오르는 앞으로 2주간의 방역관리가 이번 4차 유행 극복의 갈림길이라며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이틀째 2천 명을 기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,052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백 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2천 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또 역대 3번째 많은 기록이자 목요일 기준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입니다. <br /> <br />천 명 이상 네자릿수 확진자는 45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,001명, 해외 유입 51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1,299명으로 64.9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010521078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