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 정부가 한국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앞선 발표를 번복하고 전처럼 계속 인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정부는 현지시간 오늘 새벽 0시 12분 긴급 정정 발표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중위험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백신 접종자로 인정하는 기존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의 인정 기준 강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20일부터 중국을 제외하고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선진규제기관국에 포함된 미국, 일본, 호주 등 36개국에서 발행된 백신 접종 증명서만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번 정정 발표를 통해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한 한국인의 경우 전처럼 비자 없이도 홍콩에 입경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은 2주 동안,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는 3주 동안 홍콩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.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8201111573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