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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 언론재갈법 강행에…야당 "탈레반, 습관적 입법독재"

2021-08-20 32 Dailymotion

국민의힘이 ‘언론재갈법’을 강행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을 “탈레반”에 빗대며 강력히 성토했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선 “탈레반”, “습관적 입법독재” 등 강한 비판이 쏟아졌다. 김기현 원내대표는 “21대 국회는 민주당과 청와대의 습관성 폭주, 날치기 DNA로 인해 비정상적 상태로 무려 1년 3개월이나 파행 운영되는 후진적 모습”이라며 “마치 탈레반처럼, 점령군이 돼 완장 차고 독선과 오만을 벌여 온 청와대와 여당은 우리나라의 근본을 통째로 뒤집어 왔다”고 비판했다. 전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, 교육위원회, 기획재정위원회 등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합의하지 않은 채 법안을 강행처리한 데 대해 “대한민국 법률이 엿장수가 파는 엿처럼 그때그때 마음대로 휘어지고, 없어지고, 만들어지고 있다”고도 했다. <br />   <br /> 특히 전날 문체위를 통과한 언론중재법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“정권말 각종 권력형 비리 보도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도”라며 “북한식 언론 통제, 습관적 입법독재를 자행하는 민주당은 그 이름에서 민주를 빼라”고 직격했다. 그러고선 “자유가 박탈된 탈레반 국가”에 비유하며 “국민의힘은 권력자들이 던져주는 부스러기 뉴스만 들으며 노예처럼 살기보단,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걸고 싸우며 인간답게 사는 길을 택하겠다”고 덧붙였다. 김도읍 정책위의장도 “청와대까지 나서서 언론중재법 강행처리를 편들어줬다”며 “국회법의 정신도, 야당과의 협치도 바닥에 내팽개쳤다”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국민의힘은 여당이 맡던 상임위원장 자리를 야당이 가져가게 된 걸 민주당이 법안을 강행 처리한 배경 중 하나로 꼽았다.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“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위해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4132142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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