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,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129명 확진 <br />부산시,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…9월 5일까지 <br />대전도 4단계 연장…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4명까지 가능 <br />제주, 최근 일주일 331명 확진…인구 10만 명당 49명 확진<br /><br /> <br />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현행 유지 조치에 따라 부산과 대전도 다음 달 5일까지 4단계 조치가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여름 휴가와 광복절 감염 여파로 오는 29일까지인 제주도 4단계 조치도 연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들어가면서 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 부산시. <br /> <br />열흘가량 지났지만, 여전히 하루 백 명대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부산시는 애초 오는 22일까지였던 4단계를 다음 달 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발표와 마찬가지로 식당, 카페는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에 백신 혜택이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[박형준 / 부산시장 : 다만, 적용 기간 중이라도 확진자 발생, 병상수급 등 상황이 호전되면 신속하게 단계 완화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대전시 4단계 조치도 부산과 마찬가지로 2주 연장됐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인원을 기존 2명에서 4명까지 허용한 게 다른 지역과 다른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[허태정 / 대전시장 : 자영업·소상공인의 피해가 광범위하게 누적돼 더는 시민들의 상실감을 외면하기 어렵고 경기회복을 위한 희망을 끈을 연결하기 위함입니다.] <br /> <br />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에 일어난 감염 여파가 당분간 이어질 거라는 게 방역 당국 예상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3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인구 10만 명 당으로는 4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9일까지로 예정된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도 현재 시점에서는 연장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82017043468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