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부 지역 등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습니다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기정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사회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서울에선 푸른 하늘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아직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이 있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에 비가 그친 곳도 일부 있지만 전국적으로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호우 위기경보도 '주의'에서 '경계'로 격상했는데요. <br /> <br />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, 경계, 심각 단계로 올라가고, 비상 대응 수위는 1단계에서 3단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<br /> <br />위기 경보와 비상 수위 모두 두 번째로 강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오늘 전국에서 시간당 30∼50㎜, 많은 곳은 최대 400㎜까지 매우 강하게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들으신대로 일부 남부 지역에는 시간당 60~70mm의 비가 쏟아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지리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4개 국립공원의 117개의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대본은 비상 2단계 가동에 따라 지하차도와 둔치 주차장 등도 기준에 따라 출입을 차단해 달라고 지자체 등에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편도 차질을 빚어서 오후 2시 기준 김포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79편이 결항됐고 25편이 지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뱃길도 제주 전 해상이 풍랑주의보로 전면 통제되는 등 서해와 남해에서 46개 항로 64척의 운항이 통제돼 발이 묶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대본은 전국에서 4천9백여 명이 비상근무하며 계곡과 야영장.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의 사전 예찰과 출입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 등 방역시설 피해가 없도록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를 점검하고 야외 가설물 결박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114541218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