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후 9시까지 1,482명…오늘 1,600명 안팎 예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21일)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,500명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자정까지 집계된 수를 포함하면 오늘(22일) 발표될 어제(21일) 하루 일일 신규 확진자는 1,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홍정원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(21일)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,4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금요일인 그제(20일)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171명 적고요.<br /><br />일주일 전 토요일인 14일과 비교해봐도 240명이 적은 수입니다.<br /><br />전국 곳곳에서 큰비가 내린데다, 주말이어서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, 수도권이 확산세를 주도했습니다.<br /><br />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<br /><br />전체의 65.5%인 97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고요.<br /><br />비수도권은 511명으로 34.5%의 비율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통계를 합칠 경우, 오늘(22일) 발표할 어제(21일)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,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주요 사례를 보면 공연연습실과 건설현장, 요양병원, 홈스쿨링, 외국인 지인 모임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서초구 공연연습실과 관련해서는 지난 15일 이후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.<br /><br />인천 계양구 홈스쿨링에서는 17일 이후 총 1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9명, 연제구 목욕탕에서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zizo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