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50여 명 줄며 1,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소폭 줄어들었지만 '주말 효과' 영향으로 네자릿수 신규 확진은 47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어제보다 다소 줄었지만, 여전히 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코로나 현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,628명입니다. <br /> <br />2천 명에 육박했던 일주일 전보다 확산세가 소폭 감소했고, 전날보다 250여 명 줄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'주말 효과' 영향으로 볼 수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천 명 이상 네자릿수 확진자는 47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된 데다, 지난 광복절 연휴의 이동량 증가 영향이 나타나면서 확산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,628명, 해외 유입 38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1,070명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 493명, 경기 513명, 인천 64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의 상황도 좋지 않아 확진자가 520명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만 111명이 새로 확진됐고, 경남 56명, 충남 50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환자는 38명인데 중국 외 아시아지역에서 유입된 환자가 26명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3명이 늘어 국내 사망자는 모두 2,21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400명이 넘었던 위중증 환자는 395명으로 8명 줄어들었는데, 4차 대유행이 꺾이지 않아 아직 우려되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백신 접종이 순항하면서 우리나라 국민 절반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백신 1차 접종자가 35만여 명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2,580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50.4%입니다. <br /> <br />접종을 끝낸 사람은 12만여 명 늘어 누적으론 1,156만여 명, 전 국민의 22.5%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21001504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