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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너무 아팠다..." 성폭행 피해 중학생 유서 공개 / YTN

2021-08-22 11 Dailymotion

석달 전, 친구의 계부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중학생의 마지막 편지가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장짜리 유서에는 성폭행 피해에 대한 참을 수 없는 고통과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이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딸을 떠나보낸 지 벌써 석 달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고통 속에 사는 피해 부모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딸이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중학생은 그날만 생각하면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댄다, 불효녀가 되고 싶지는 않았는데 너무 아파서 어쩔 수가 없었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나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하고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엄마 잔소리나, 아빠가 깨워주는 목소리를 듣지 못해서 슬프다면서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하트까지 그려진 편지는 자신의 빈자리가 크지 않길 바란다, 너무 아팠다는 말로 끝납니다. <br /> <br />이 중학생은 지난 5월 충북 청주에서 친구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구의 계부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하고 조사받던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계부는 자신의 딸과 친구까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계부는 술을 먹인 건 맞지만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서를 공개한 부모는 아이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라도 공정한 재판을 통해 엄벌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☎1393, 정신건강 상담전화 ☎1577-0199, 희망의 전화 ☎129, 생명의 전화 ☎1588-9191, 청소년 전화 ☎1388, 청소년 모바일 상담 ‘다 들어줄 개' 어플,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30546344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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