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(23일) 오후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 소속 국회의원과 가족들에 대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.<br /> 앞서 민주당은 의혹이 제기된 의원에게 탈당 을 권유했었는데 국민의힘은 어떤 조치를 내릴지 관심이 집중됩니다.<br />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권익위는 국민의힘·비교섭단체 5당 국회의원과 배우자 등 507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 내역을 조사했는데, 소명자료 제출 요구를 받은 국민의힘 의원은 10명 안팎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해당 의원에 대한 개별면담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졌습니다.<br /><br /> 그간 야권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내로남불을 집요하게 비판해왔던만큼,이준석 대표는 SNS를 통해 공언했던 입장을 지키겠다며 강경 조치를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(지난 6월 당대표 당선 직후)<br />- "원칙이라 함은 적어도 민주당이 어떤 기준을 세운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