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 나와 <br />울산 37명 신규 확진…목욕탕 관련 집단감염 이어져 <br />광주 33명 확진…고등학교에서 집단감염 <br />확진자 발생한 광주 서구 고등학교 2학년 전체 자가격리<br /><br /> <br />700명대를 유지하던 비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500명대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세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던 부산도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내려왔지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여전히 이어져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국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수도권 확진자 발생 현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수도권의 신규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523명으로, 전국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 38%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까지 감소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본격적으로 꺾였다고 보기는 힘듭니다. <br /> <br />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여전히 부산에서 가장 많은 6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고, <br /> <br />충남 65명, 대구와 경남이 각각 52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와 확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대전에서 확진자 수가 평균 70명대에서 최근 30명대로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전히 비수도권 확산세가 강한데 코로나 상황 좀 자세히 알려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수도권 코로나 확진자가 500명대로 줄었지만, 여전히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서는 중구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는 등 37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목욕탕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하루에만 1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와 접촉자 등 3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는 고등학교에서 학생 8명이 집단으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3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의 경우 지난 17일 이후 닷새 만에 3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광주 서구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8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확진 학생 다수가 학원과 PC방 등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도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82311003740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