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, 아프간 대피 시한 넘기나…바이든 "연장 논의"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미국인 등의 대피 시한을 다음 달로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"우리 희망은 연장할 필요가 없는 상황"이라면서도, "군과 얼마나 오래 대피 절차를 진행할지를 논의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미국은 탈레반의 아프간 점령 이후, 미국과 동맹국 시민, 미국에 협력한 아프간 현지인 대피를 이달 31일까지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탈출구인 카불 공항 접근이 어려워지면서, 당초 수송 목표치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