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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먼 바다에 태풍주의보...최대 400mm 비 예보 / YTN

2021-08-23 1 Dailymotion

이번에는 제주처럼 많은 비가 예보된 전남 남해안 상황 살펴봅니다. <br /> <br />아직은 비바람이 거세지는 않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양동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그곳 여수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곳 항구에는 태풍을 피해 들어온 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구에 밧줄로 배를 단단하게 묶었을 뿐 아니라, 배들끼리도 서로 묶어 비바람에 대처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항구에서는 바람이 서서히 강해지면서 배들이 조금 전보다 더 많이 흔들리는 모습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전남 남해 먼바다에 내려진 예비특보가 주의보로 상향됐고, 거문도와 초도에도 태풍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남도는 태풍 예비특보 발령과 함께 도내 여객선들과 어선 2만 7천여 척에 대피 안내를 발송했는데요. <br /> <br />먼바다에서 예비특보가 주의보로 바뀜에 따라 도내 54개 항로 중 42개 항로 여객선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태풍은 특히 많은 비를 뿌릴 거로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광주와 전라남도 전역에 100∼300mm,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전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취약 지역 4천여 곳 주민 만2천여 명 대해서는 사전 대피하도록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12호 태풍 '오마이스'는 오늘 밤 남해안에 상륙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이곳 여수는 곧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고 자정쯤 태풍 중심부와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태풍 중심부에 근접할 경우 최대 초속 30m의 강풍이 예보돼 있어, 피해 없도록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서 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82318043969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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