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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석 ‘내홍 사과’했지만…유승민 공격에 尹 ‘대응 자제’

2021-08-23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꺼질 듯 하다가도 계속 살아나는 국민의힘 내전 소식으로 이어갑니다. <br> <br>이준석 대표, 그동안 당내 분란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며 오늘 사과했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전 총장도 대응을 자제했는데요. <br> <br>하지만, 이 대표와 가까운 유승민 전 의원은 “당 대표를 흔들지 말라”며 윤 전 총장을 비판했고, 윤 전 총장 지지자들은 이준석 대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이민찬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분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. <br> <br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] <br>"모든 분란과 당내 다소간의 오해가 발생했던 지점에 대해 겸허하게 국민과 당원께 진심을 담아서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." <br> <br>대선후보 토론회와 '윤석열 정리' 녹취록 등을 놓고 당내 대선주자는 물론 최고위원들과 갈등을 빚었던 것에 대해 사과한 겁니다. <br> <br>당 선관위원장에도 당내 이견이 없는 정홍원 전 총리를 임명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 대표 주변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><br>이 대표 측 인사는 "윤석열 캠프 내에서 당 대표 탄핵에 이어 비대위 추진설까지 나왔는데 어물쩍 넘어간다"며 윤 전 총장을 비판했습니다.<br> <br>이 대표와 가까운 유승민 전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총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유승민 / 전 국민의힘 의원] <br>"캠프 인사들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윤석열 후보는 본인이 직접 사과하셔야 합니다. 이제 더 이상 당 대표를 흔들지 마십시오." <br> <br>이 대표 주변에서 윤석열 때리기가 이어지는 동안, 윤 전 총장 지지자 모임은 대구에서 이준석 대표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우파 분열 조장하는 이준석은 사퇴하라!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!" <br> <br>윤석열 캠프는 이준석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 대해 캠프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윤 전 총장도 직접 대응을 자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. <br><br><br /><br /><br />이민찬 기자 leemin@donga.com<br />영상취재 : 김건영<br /> 영상편집 : 최동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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