▶ 시간당 100mm 물폭탄…침수 피해 잇따라<br /> 제12호 태풍 '오마이스'가 어젯밤 경남 고성 부근에 상륙해 경상권을 관통하면서 시간당 최대 100mm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.<br /> 도로와 주택 곳곳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▶ 강한 비구름 발달…또 최고 400mm 폭우<br /> 태풍은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,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어 또 한번 폭우가 퍼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 내일까지 중부에는 최고 200mm, 남부와 제주도에는 최고 400mm 큰 비가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▶ 오늘 1,400명대…밤 9시 영업제한 '한숨'<br />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400명대, 많게는 1천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영업시간이 9시까지로 제한된 첫날 손님이 크게 줄면서 자영업자들은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"국민의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