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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곳곳 음식점 집단감염..."환기 어려운 곳 감염 취약" / YTN

2021-08-24 3 Dailymotion

수도권 식당과 카페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은 어제(23일)부터 운영제한을 밤 9시까지로 앞당겼는데요. <br /> <br />실내체육시설이나 음악연습실처럼 환기가 잘 안 되는 장소에서도 감염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역삼동 음식점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식당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 뒤 음식점에서도 집단감염이 일어났는데요. <br /> <br />휘황찬란한 영상을 틀던 입구 전광판은 꺼졌고, 지하로 내려가는 셔터는 굳게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8일 직원이 처음으로 확진된 뒤 방문자와 가족 등 누적 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300㎡ 넘는 면적의 대형 음식점인데요. <br /> <br />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주로 양주와 칵테일을 팔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화려한 조명에 큰 소리로 힙합 음악을 틀어두고 운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하라 환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의 다른 식당에서도 확진자가 지금까지 4명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고깃집 2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지난 15일 처음 확진됐고, 다른 층 직원도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하루 200명 넘게 찾는 대형 음식점인데, 직원 확진 뒤에도 정상 영업을 한 것으로 전해져 확산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식당이나 카페는 어제(22일)부터 밤 9시까지로 운영 제한시간이 조정됐는데요. <br /> <br />그 이후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백신을 맞으면 4명까지 모임을 가능하게 했지만 사실상 더 강력한 거리 두기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조치가 취해진 건 집단감염 30%가 음식점과 카페에서 일어났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먹거나 마시려면 마스크를 벗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하다고 보고 제한을 강화한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환기가 안 되는 장소에서도 집단감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대문구 음악연습실에서도 집단감염이 일어났는데요. <br /> <br />지하라서 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 수강생의 가족이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다른 수강생 등 지금까지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조사 결과 연습실에는 개별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지만 거리 두기나 마스크 착용 등이 일부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래를 부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409254332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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