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역시 코로나19 확산 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지역뿐만 아니라 전북 등 비교적 잠잠하던 지역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비수도권 확진자 발생 상황 정리해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발표된 어제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백10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지역 발생의 34.7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사흘 연속 5백 명대로 소폭 꺾인 듯 보이지만,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화요일인 오늘까지 미치는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모든 광역단체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가운데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개별 광역단체는 대구로, 모두 73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내려진 곳들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대전이 63명, 부산이 61명, 제주가 30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전북에서도 어제 하루 모두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전주에서는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스무 명 선을 넘어 당국이 거리 두기를 4단계로 격상할지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상대적 청정 지역이던 경북 울진군은 지난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0일 5명이 확진된 뒤 나흘간 코로나19 13명이 추가로 나와 이번 주부터 거리 두기 단계를 한 단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집단 감염 사례들도 계속 나오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부산에서는 방학 중인 해운대구 한 대학에서 감염자가 다수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1일 학생이 최초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모두 지난 18~21일 사이 특강에 참석했다가 접촉한 거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항운노조 감천항 지부에서도 직원과 그 가족 등 지금까지 모두 18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사업장 직원 약 3백 명을 조사하고 이 가운데 40여 명을 자가 격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남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해 18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은 2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의료기관에서는 지금까지 환자 14명, 보호자 7명, 종사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확인된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지금까지 누적 10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전주의 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82413562957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