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1,937명 확진…그제 같은 시간보다 593명 ↑ <br />닷새 만에 다시 2천 명대…2,100∼2,200명 예상 <br />서울, 어젯밤 9시까지 645명 확진…같은 시간대 역대 최다 <br />외국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감염 확산…방역 당국, 검사 당부<br /><br /> <br />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, 닷새 만에 다시 2천 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은 코로나 사태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1,937명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건데, <br /> <br />그제 같은 시간보다 무려 6백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2,021명과 18일 1,995명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2천 명대는 지난 20일 이후 닷새만으로 많으면 2,100∼2,2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확진자 네 자릿수는 지난달 7일 이후 오늘로 꼭 50일째가 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의 확산세가 두드러집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까지 64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지난 10일 660명의 확진자가 나와 역대 하루 최다를 기록했는데, 집계가 마무리되면 이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주요 집단발병 양상을 보면 직장과 식당, 교회와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최근에는 외국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: 체류자격과 상관없이 외국인들의 경우 비자 확인 없이 검사가 가능합니다. 검사를 받아도 체류자격에 대한 부분들이 출입국관서로 통보되지 않도록 이미 조치가 되어있습니다.]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 비율도 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2주간 확진자 가운데 32.4%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고강도의 거리 두기가 7주째 시행되고 있지만 4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쉽사리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재민 (jm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50252578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