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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계열사 웨이모, 샌프란시스코서 자율주행 택시 시험운행

2021-08-25 2 Dailymotion

구글 계열사 웨이모, 샌프란시스코서 자율주행 택시 시험운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가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운행이 기술과 사업적으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시작 버튼을 누르자 내비게이션에 차량이 이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.<br /><br />운전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지만, 저절로 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가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시스템이 불안정하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사람이 앉아 있을 뿐 운전은 오직 웨이모가 합니다.<br /><br /> "웨이모는 카메라와 레이더 등을 포함한 여러 센서를 사용해 주변 세계를 인식하며 운전자로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지난 2009년부터 10년 넘게 관련 분야에 공들였던 웨이모로서는 이번 서비스의 성패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.<br /><br />이미 2017년부터 애리조나주 피닉스 외곽에서 승합차로 시험 운행하며 쌓아온 경험이 있어 성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샌프란시스코는 우버와 리프트 등 차량호출 서비스 운전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,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수익 측면에서도 주목받는 지역입니다.<br /><br /> "이것은 첫 큰 발걸음입니다. 완전 자율 주행 서비스는 큰 이정표였습니다. 매우 자랑스럽습니다. 미래에 다른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기를 희망합니다."<br /><br />시범 서비스 특성상 이용은 당분간 선별된 이들만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웨이모 원 앱에 신청하면 탑승은 무료지만 다른 승객을 데려갈 수 없고, 기밀유지 서약 절차도 따라야 합니다.<br />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웨이모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량 1대당 2억 원이 넘는 자율주행 장비 비용을 낮추고, 전 세계 5개 최대 차량호출 도시에서 운영할 규모를 갖추는 게 과제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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