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사랑제일교회 폐쇄' 집행정지 심문 종결…"조만간 결론"<br /><br />법원이 사랑제일교회 폐쇄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집행정지 심문을 오늘(25일) 종결하고 조만간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행정법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사랑제일교회가 성북구청을 상대로 낸 시설폐쇄 처분 집행정지 심문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교회 측은 대면예배를 진행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"실제 예배를 드린 인원이 서울시가 집계한 수와 다르고, 예배를 통한 감염 사례도 없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구청 측은 "2차례 운영중단 명령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해 법에 따라 폐쇄 명령을 내린 것이며, 연속적 대면 예배는 국가 법질서에 대한 전면 도전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내일(26일) 오전까지 양측의 추가 의견서를 받은 뒤 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