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뉴스? 광고?' 대량 포털 송고 연합뉴스 제재 / YTN

2021-08-25 1 Dailymotion

포털을 보면 뉴스 기사인지 광고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형태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뉴스통신사 관련 법에 따라 수백억 원의 정부 재정 지원을 받는 연합뉴스가 돈 받고 쓴 기사형 광고를 마치 뉴스 기사인 것처럼 수개월 간 포털에 전송한 것과 관련해 제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조성부 / 연합뉴스 사장 (지난 19일) : 막중한 공적 책임과 의무를 지고 있는 연합뉴스에는 매우 적절치 않은 행태였습니다.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.] <br /> <br />연간 3백억 원이 넘는 정부 재정 지원을 받는 연합뉴스가 고개를 숙인 이유는 무엇일까? <br /> <br />연합뉴스는 국가기간 뉴스통신사라는 법적 지위를 갖고 있는데, 연합의 홍보사업팀이 돈받고 쓴 기사형태의 광고를 마치 공정성 등을 담보로 하는 기사인 것처럼 포털에 송고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럴 경우 일반인 입장에서는 기사인지 광고인지 구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연합뉴스가 최근 4달간 송고한 기사 가운데 640여건이 이런 식으로 송고돼 포털 뉴스 게재 규정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. <br /> <br />포털 사이트의 언론사 제휴를 심사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연합뉴스에 한 달 가량 포털에 기사 노출 중단을 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합뉴스는 연합의 기사 제공을 받는 언론사들로부터 유료로 기사 제공료를 받고 있고, 특히 자체 광고 수주는 물론 광고 때문에 시청률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방송에도 진출해 매일 시청자와 만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8252321097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