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 661명…전국 지역 발생의 36.1% <br />전남 제외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 두 자릿수 확진 <br />대구 종합병원 집단감염 확산…이틀 연속 40명대 확진 <br />경북 신규 확진 64명…구미 목욕탕 관련 14명 양성판정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 코로나19 지역 발생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 조금 줄어든 6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구의 종합병원과 경북 구미 목욕탕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합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국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수도권 코로나19 상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수는 661명으로 전국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 36.1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500명대를 이어오던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급증했다가 하루 사이 조금 줄어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전남을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 두 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나왔고,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구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의 지역 확진자 93명 가운데 이 병원과 관련된 환자가 41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틀 연속 4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1일 간병인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환자와 의료진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돌파 감염도 잇따르면서 누적 확진자가 11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노인들이 즐겨 찾는 중구 콜라텍과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8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는 64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미의 한 목욕탕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헬스장을 함께 운영하는 목욕탕에서 하루 사이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닷새 동안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명입니다. <br /> <br />경남에서는 창원 제조업체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64명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창원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제조업체 3곳의 확진자가 20명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 사흘 연속 5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확진자 대부분은 가족과 지인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됐고, 최초 감염원은 거의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45.1명이 확진되면서 다음 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북도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... (중략)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82611010395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