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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수품 공급 늘리고 외식할인 재개…추석 물가관리 총력

2021-08-26 1 Dailymotion

성수품 공급 늘리고 외식할인 재개…추석 물가관리 총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이 급등한 계란, 돼지고기 등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합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중으로는 비대면 외식 할인 쿠폰 사용도 재개하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추석 민생안정 대책 내용을 한지이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가 추석 성수기 농·축·수산물 물가 안정화를 위해 16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상시 대비 1.4배 늘리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물가 불안의 주된 원인인 농산물은 평시 대비 2.4배 공급하는데, 배추와 무 비축물량을 3배 이상 늘리고, 사과와 배 계약 출하 물량도 2배까지 확대합니다.<br /><br />계란은 최근 6천 원 대로 내려왔지만, 여전히 가격이 높은 만큼 이달 말까지 1억 개까지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추석 전까지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매일 운영합니다.<br /><br />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른 수요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소고기는 평년 대비 1.6배, 돼지고기는 1.25배 공급을 확대하고, 수산물은 정부 비축물량 9,227톤을 방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떡과 한과의 주재료인 쌀은 수급 안정 잔여 물량 8만톤을 공매해 응찰 물량을 이달 말부터 시장에 공급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 "16개의 주요 추석 성수품은 공급을 작년 대비 25% 이상 대폭 확대하고 그 시기도 일주일 앞당겨 8월 30일부터 공급을 개시하고자 합니다. 특히 계란, 소, 돼지고기, 쌀 등 4대 품목은 집중적으로 관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코로나 확산으로 위축된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1인당 2만 원 한도로 농·축·수산물 20%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,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도 2시간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다음 달 중 200억 원 규모의 2차 비대면 외식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,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와 KTX 등에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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