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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도착한 아프간인 378명 임시 격리...음성 나와야 충북 진천 이동 / YTN

2021-08-26 0 Dailymotion

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를 도운 현지인과 가족 등 378명이 오늘 오후 한국에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자들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린 뒤 음성이 확인되면 충북 진천의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아프간인들이 그곳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게 되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녁 8시 20분쯤부터 아프간인들을 나눠 태운 버스 10여 대가 차례로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이 가족 단위로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조심스럽게 시설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 과정에서는 방역 등을 고려해 취재진 등 외부인 접촉이 엄격하게 제한됐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는 방호복을 입은 경찰관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관 70여 명이 혹시 모를 돌발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입국한 아프간인은 378명인데요. <br /> <br />입국자들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양성판정을 받으면 중증도에 따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음성이 확인되면 내일 오전 충북 진천에 마련된 임시체류시설로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진천으로 간 뒤에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쳐야 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검사도 추가로 받아야 하는데, 일주일 뒤에 한 번, 2주 격리를 마치기 전에 PCR 검사를 또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그곳에서는 6∼8주가량 머물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의료진 10명과 법무부 직원 40명이 시설 내에 상주하며 한국 생활을 도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정부는 주민 불안을 덜기 위해 인재개발원 인근에 24시간 경찰 기동대가 배치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도 김포의 임시생활시설에서 YTN 김다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621573163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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