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원내대표가 언론중재법을 포함해 오는 30일 본회의 처리 안건을 논의했지만,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동이 끝난 뒤 윤 원내대표는 월요일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화하기로 했다고 말했고, 김기현 원내대표도 쟁점 법안과 관련해 최대한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해 전원위원회를 제안했지만, 이에 국민의힘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면서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30일 본회의 일정과 관련해서도 윤 원내대표는 변함이 없다며 기존 합의에 따라 열릴 것이라고 말했지만, 김 원내대표는 만약 전원위원회를 소집하게 되면 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사안이기 때문에 본회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2711110666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