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간 기착지에 남았던 아프가니스탄 조력자 13명이 조금 전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입국한 다른 조력자들처럼 인천공항에서 PCR 검사를 거쳐 코로나19 음성이 확인되면 충북 진천 시설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나머지 13명의 조력자, 조금 전 도착하는 모습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역시 곧바로 PCR 검사를 받게 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'대한민국 공군'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군 수송기가 착륙하는 모습 보여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도착한 후발대 13명 역시 곧바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PCR 검사가 끝나면 입국 수속을 밟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한 뒤, 음성이 확인되면 진천에 있는 시설로 이동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송 대상자들이 한 번에 이동하지 못한 건 제일 큰 수송기의 탑승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공간이 더 넓고 빠른 KC-330 수송기의 최대 탑승 인원이 300여 명이라, 어제 최대한 많은 인원과 짐을 실어서 선발대로 들어왔는데요. <br /> <br />군 특수 임무단은 성별과 나이, 건강 상태를 상세 분류해서 선발대와 후발대를 분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군 작전 요원이 탑승한 나머지 수송기 1대 역시 오늘 오후 중 도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모두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하면 정부가 이번 달 초부터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준비한 '미라클' 작전이 100% 마무리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해드린 대로, 어제 도착한 선발대는 충북 진천에 마련된 시설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양성 판정이 나온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법무부에서 어제 도착한 아프간인 협력자와 가족의 수가 외교부에서 밝힌 378명이 아닌 377명이라는 발표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아프간인 입국 인원수에 오류가 있었다며 양해를 구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카불에서 출발한 이송 대상자는 애초 발표대로 391명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중간 기착지인 이슬라마바드에서 신원을 정밀하게 재점검한 결과, 애초 명단에 없던 아프간인 1명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슬라마바드에서 이 아프간인 1명을 카불로 환송하기로 결정했고, <br /> <br />군 수송기를 이용해 카불로 환송해 신원 확인을 담당하는 현지 미군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혼란스럽고 긴박한 상황에서 입국자 수 집계에 착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271332082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