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8∼4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, 예약률은 70%도 채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7주 사이에 나온 확진자 가운데 절반이 20∼40대인 만큼 감염 확산도 억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예방접종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센터에 접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후에도 여전히 접종실에 다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센터에선 750명이 넘는 인원이 접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8∼49세 사이 대상자도 상당수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째에도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해당 연령대 대상자들을 이번 3분기 주력 접종군으로 두고 접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7주 사이에 나온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20∼40대 사이에서 나왔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추석 이후 예약자 일부도 물량에 여유가 있다면 추석 전으로 앞당겨 접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방역 당국 의지만큼 예약률은 못 미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18∼49세 사이 백신 예약률은 어제(26일) 0시 기준으로 67.2%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10부제 예약에 추가 예약도 진행하는 만큼 예약률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주요 감염 상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인천 부평구에서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0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8일에 이곳 외국인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로 확진자가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모임에서 나온 확진자만 13명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작구 수산시장과 관련해서 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8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상인 61명에 가족 25명, 지인 3명이 각각 확진자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집단감염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여섯 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직장에서 지난 22일 이후로 모두 10명이 확진됐고, <br /> <br />경기 광명에 있는 건설현장에선 지난 23일 이후로 직원 19명 등 20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화성시에서도 알루미늄 주조업체에서 직원 10명이 집단감염된 사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용인시에선 지난 17일부터 한 PC방에서 확진자가 나와 이용자 14명을 비롯해 20명이 확진됐고, 같은 지역 운동학원에선 지난 17일 직원 발 확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716321789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