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변호사 살인교사 피의자 "범행 인정 안 한다"<br /><br />22년 전 발생한 제주 '변호사 피살사건'의 살인교사 피의자 김모씨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김씨는 오늘(27일)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'살인 교사 혐의를 인정하냐'는 취재진 질문에 "인정하지 않는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김씨는 1999년 11월 제주 북초등학교 삼거리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이모 변호사의 살해를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공소 시효가 끝난 줄 알고 방송에 출연하기도 한 김씨는, 캄보디아에 불법 체류 중 검거된 뒤 이달 중순 강제 송환돼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