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답답한 마음을 달래줄 음악영화들이 조심스레 극장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차분하고 잔잔한 음악부터,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전설적인 가수들의 공연이 스크린에 재연됩니다. <br /> <br />김혜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들과 사는 소녀 루비, 우연한 기회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갑니다. <br /> <br />꿈이 커질수록 가족의 유일한 통역자인 루비의 고민은 깊어집니다. <br /> <br />'라라랜드' 음악감독이 참여해 가슴을 적시는 노래로 귀를 사로잡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농인인 배우들은 특별하면서도 보편적인 가족을 그려냈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 듀런트 / 배우 : 이 영화는 딱히 농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 가족, 그들이 겪고 있는 일, 그들의 몸부림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.] <br /> <br />1960년대 트리오 '더 드림즈'의 이야기를 다룬 '드림걸즈'가 14년 만에 재개봉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7년 당시 영화 OST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만큼 인기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록곡 3곡이 나란히 그래미 영화 주제가상에 올랐는데 '러브 유 아이 두'가 트로피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도 음악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식 단골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의 생애를 다룬 '리스펙트'가 관객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전설적인 밴드 '아하'도 스크린에서 재탄생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도 13억 뷰 이상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하는 '테이크 온 미', 과거 영상과 함께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8280415007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