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론 브리핑을 하면서 직원의 무릎 꿇은 우산 의전을 받은 강성국 법무부 차관에 대한 비난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강 차관은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사과했는데요. <br /> <br />야권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, 우산은 이렇게 쓰는 거라며 사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생방송 언론 브리핑을 준비하는 강성국 차관 옆에 직원이 우산을 들고 섰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에 잡히는 걸 피하려고 차관 뒤로 자리를 옮기는데요. <br /> <br />또 다른 직원은 우산을 바로 잡아주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알고 보니 우산을 든 직원, 10분 넘게 이렇게 무릎을 꿇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분노가 들끓자 강 차관은 노력을 살피지 못했다고 사과했는데요. <br /> <br />야권에서 이를 놓칠 리 없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국민을 이렇게 대한 5년이라고 비판하면서 한 할머니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함께 걸어가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국민은 이렇게 모시고 가는 거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승민 전 의원은 무슨 조선시대나며 차관님 나으리는 반성하라고 비꼬았고 최재형 전 원장은 "비 안 맞으니 좋으냐"면서 부끄러움을 알자고 지적했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임승호 대변인, 물에 닿으면 녹아내리는 '슈가보이'냐면서 뒤떨어진 시대 인식을 보여주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281850339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