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설 폐쇄 처분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수백 명이 광화문 일대에 모여 2주째 야외 예배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는 오늘(29일) 오전 11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전국 연합예배를 실시간으로 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 일부는 광화문 일대 곳곳에서 휴대전화로 중계 영상을 보며 예배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전부터 동화면세점과 일민미술관 앞에 펜스를 세우고 검문을 진행했고, 이 과정에서 경찰과 교인들 간에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 뒤 5주 연속으로 대면 예배를 진행해 두 차례 운영중단 명령을 받았고, 20일부터 시설이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전주에 이어 이날에도 광화문 일대에 800여 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면서, 교회 측이 교인들을 집합시킨 것이 확인되면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915165137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