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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면예배' 도봉구 교회 집단감염...인천항 선박도 20명 확진 / YTN

2021-08-29 7 Dailymotion

지난 주말 대면예배를 강행한 서울 도봉구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에서도 승선원 20명이 대거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산발적 감염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우준 기자! <br /> <br />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도봉구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예배를 본 신도 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건데요. <br /> <br />문제는 대면예배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2일 교회는 대면예배를 강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예배를 본 신도 2명이 지난 26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역학조사 결과, 추가로 12명이 감염됐고, 오늘도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16명 대부분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교회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렸고, 오늘은 보시는 것처럼 대면 예배가 열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교회는 신도가 15명 안팎인 소규모 교회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2일 열린 대면예배에 15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는데, 대부분 코로나19에 감염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에서도 대규모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국립인천검역소는 지난 26일 인천시 중구 내항에 입항한 파나마 국적 선박에서 승선원 2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0명 가운데 내국인은 3명, 미얀마인이 17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선박은 인도네시아에서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던 가운데, 선내에서 유증상자가 발생하면서, 인천항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확산 세 살펴보면,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확진자가 나오는데,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, 감염경로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 양산은 '일상 속 공간'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공간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서울 관악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오늘도 5명이 추가돼, 34명까지 늘어났고, 은평구 소재 마트 관련 확진자도 추가로 늘어 지금까지 35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노량진수산시장 확진자도 90명을 넘어 세 자릿수에 육박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강남구 음식점, 용인시 PC방, 울산 목욕탕 등 '일상 속 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우준 (kimwj022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915540380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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