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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간인 입국자 4명 코로나19 확진…치료시설로 이송

2021-08-29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우리나라에 들어온 아프가니스탄인 가운데 네 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> <br>네 명 모두 다른 가족인데다 다른 버스를 탔습니다.<br> <br>남영주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아프가니스탄 입국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어제 오후. <br> <br>인천공항 입국 때 받은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재검사 대상이었던 17명 가운데 4명이 양성으로 확인된 겁니다. <br> <br>[강성국 / 법무부 차관(지난 27일)] <br>"17명은 판정값이 경계선상에 있어 미결정으로 확인되었습니다. 미결정자를 포함한 377명 전원이 이번에 이곳에 (입소했습니다.)" <br><br>확진자는 10살 남자 아이와 11살 여자 아이, 성인 2명으로 모두 다른 가족입니다. <br><br>보건 당국은 확진자 4명과 어린이 확진자 보호자 2명, 성인 여성 확진자의 젖먹이 아이 1명 등 7명을 천안 생활치료센터로 옮겼습니다. <br> <br>확진자들은 모두 경증으로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소 당시나 격리 중 발열 증상 등은 없었습니다. <br> <br>문제는 추가 감염자 발생 가능성입니다. <br><br>확진자들은 중간 기착지인 이슬라마바드에서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고, 입국 뒤에도 버스에 나눠 타고 진천으로 함께 이동했습니다.<br> <br>현재까지 확진자가 탔던 버스는 총 4대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보건당국은 확진자 가족 전원을 상대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. <br> <br>입국자들이 머물고 있는 숙소를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도 취했습니다. <br> <br>확진자 가족의 검사 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입니다. <br> <br>확진자 가족 옆방을 썼거나 버스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았던 다른 입국자들은 질병관리청 소견에 따라 추가로 코로나 검사를 받지는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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