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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버리는 배추가 더 많아요"...병충해 확산에 소비 위축 '이중고' / YTN

2021-08-29 1 Dailymotion

국내 최대 여름 배추 산지인 강원도 고랭지에서 배추 출하가 본격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잦은 비로 병충해가 확산하는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가격까지 내려가 농민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발 1,000m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입니다. <br /> <br />이른 아침부터 수확이 한창이지만 버려지는 배추가 훨씬 많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에 이은 잦은 비로 석회 결핍증과 무름병 등이 확산하면서 상품성을 잃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, 배춧속을 보면 이렇게 무른 채 썩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건비조차 건지기 어렵다 보니 아예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인복 / 고랭지 배추 재배 농민 : 10포기에 한 포기를 건질까 말까 한 상황에서 작업해서 서울을 가는데, 인건비가 안 나와서 작업을 하다가 지금 중단하려고요.] <br /> <br />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배추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소비처인 식당과 학교 수요가 급감하는 등 소비가 위축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상품 기준 고랭지배추 도매가격은 10kg당 만 원 안팎으로 평년보다 30% 이상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는 평년 배추 가격의 80%까지 차액을 보전해주고 소비 촉진 행사도 열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[황동운 / 강원도 유통원예과 : 서울 수도권 거리두기에 소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대하는 상황이죠.] <br /> <br />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배추 공급량이 줄면 가격이 급등할 수 있는 만큼 미리 비축한 배추 만여 톤으로 수급을 조절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8300039170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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