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세계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, 부스터 샷을 시작한 이스라엘이 접종 대상을 12세 이상 모든 연령대로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니트잔 호로위츠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각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"이제 누구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스라엘에서는 2회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12세 이상은 누구나 3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스터 샷 접종자는 국외 여행 후 귀국할 때 격리하지 않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부 산하 공중보건 서비스 책임자인 샤론 알로이-프레이스 박사는 "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은 2회까지만 맞은 사람보다 코로나19 감염·중증 예방 효과가 10배 높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지난달 12일부터 장기 이식 수술 후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3차 접종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부스터 샷 접종 대상을 점차 확대해 지금까지 2백만 명 이상이 부스터 샷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8300055420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