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의 6만5천t급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전단이 오늘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한영 해군이 연합 훈련을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한영 해군은 오늘 새벽 4시부터 교류 행사를 진행 중이며, 내일은 동해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의 탐색 구조와 해상 기동 전술훈련을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 항모 전단은 한국으로 오는 도중 함 내에서 돌파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산항에 입항하지 않은 채 우리 영해에 머무는 등 원래 계획과 다른 유동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군과 영국 항모 전단은 양국의 훈련 지휘관을 각각 임명해 훈련을 진행하며, 우리 해군 측에서는 만4천t급 대형 수송함 독도함과 구축함, 잠수함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항모에는 영국 해군 F-35B 스텔스 전투기 8대와 미 해군 F-35B 10대가 탑재됐고, 미국과 네덜란드 함정도 1척씩 전단을 호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한미영 3국 훈련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"미국을 비롯한 타국 전력이 항모 전단 구성 요소로 일부 편성됐으나 이번 한영 연합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는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301204323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