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:30~19:00)<br>■ 방송일 : 2021년 8월 30일 (월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, 김관옥 계명대 교수,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(최재형 캠프 언론·미디어 정책총괄본부장)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일단 여당의 비판 수위도 센데요. 오늘 뉴스TOP10 첫 출연하신 김종혁 국장께 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. 물론 이렇게 원색적으로 윤희숙 의원을 여당이 비판하긴 하는데. 사퇴안 처리를 두고 주저하는 속내는 뭐라고 봐야 될까요. <br><br>[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(최재형 캠프 언론·미디어 정책총괄본부장)]<br>그에 앞서서 저는 궁금한 게 도대체 왜 사임을 하겠다는데 안 시켜주는지 모르겠어요. 예를 들면 대통령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그만두는 거고. 국왕도 엘리자베스 국왕이 됐든 누가 됐든 ‘나 그만하겠습니다.’고 하면 물려주든가 해서 그만두는 거거든요. 제가 보기에는 국회의원만 전 세계 어떤 이런 직업이 있는지 모르겠는데. 본인이 그만하겠다는데 다른 사람들이 ‘네가 그만둘지, 안 그만둘지.’를 우리가 표결로 결정하겠다는 거 아닙니까.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쉽게 얘기하면 담합 카르텔이에요. 자기들끼리 국회의원들끼리 ‘야, 사표를 내도 우리가 막을 거야.’ 이런 식으로 그거야말로 쇼거든요. 기득권의 카르텔이고 공전의 사슬이고 담합을 해왔던 거예요. <br><br>그래서 저는 기본으로 헌법소원을 한다는 얘기도 내 기본 권익이 침해됐다고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. (윤 의원이요?) 그렇죠. 저는 당연히 국회의원이 됐든 누가 됐든 본인이 사퇴하겠다고 하면 사퇴를 시켜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. 그게 첫 번째고요. 평안 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그만둔다고 하잖아요, 속담도 있지만.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제가 취재를 조금 해봤는데 윤희숙 의원 같은 경우는 두 가지잖아요. 하나는 농지법 위반. 아버님이 관련된 농지법 위반. 이건 뭐 거의 사실관계가 확인된 거잖아요. 두 번째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서 윤희숙 의원이 정보를 제공했느냐. 그런 부분이에요. <br><br>그런데 윤희숙 의원은 아버지 부분에 대해서 내가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 아버지가 이거 농지법 위반 맞는 거 같다.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할 게 없다. 맞는 거 같다. 아버지가 수사를 하면 수사를 받을 것이고. 딸인 나는 그 옆에 있을 것이다. 그렇게 얘기했어요. 그런데 미공개 정보에 대해서는 나는 그런 사실이 없는데 내가 미공개 정보를 제공했다고 하니까 그 증거를 내놔라. 증거를 내놓지 않으면 여러분이 책임져라.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. 그런데 민주당에서 안 해주겠다고 하잖아요. 절대다수에요, 의석이. 그냥 통과시키면 돼요. <br><br>사퇴쇼라고 얘기했으면 그 쇼를 못하게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. 쇼를 한다는 건 사퇴를 할 생각이 없는데 사퇴하는 것처럼 얘기한다는 거 아니에요. 그런데 그 쇼를 막을 권한이 지금 민주당에게 있어요. 다수당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다수로 있으니까. ‘그래? 너 쇼하네? 너 쇼하지 마. 우리가 통과시킬게.’ 이러면 되거든요. 그런데 안 통과시킨단 말이에요. 그러면 이거야말로 민주당이 쇼하고 있는 거거든요. 그렇게 생각해요, 저는. 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정우식 인턴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