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서울 남쪽에 신도시 두 곳 개발…신규택지 발표

2021-08-30 1 Dailymotion

서울 남쪽에 신도시 두 곳 개발…신규택지 발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지난 2·4 대책에서 제시했던 14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입지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의왕, 군포, 안산을 아우르는 지역과 화성 진안에 각각 신도시급 택지가 조성되는 등 수도권 물량만 12만 가구에 달합니다.<br /><br />계획대로 개발이 이뤄지면 5년 뒤부터 분양이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토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는 수도권 7곳에 지방 3곳을 더해서 모두 10곳입니다.<br /><br />가장 큰 곳은 경기 의왕과 군포, 안산 세 도시의 경계가 모이는 지역으로 여의도 면적 2배 규모에 4만1천 가구가 공급됩니다.<br /><br />동탄 신도시 인근인 화성 진안에도 2만9천 가구 신도시급 개발이 이뤄지고, 인천 구월, 화성 봉담, 남양주 진건, 양주 장흥, 구리 교문에서도 중소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됩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는 최근 집값이 급등한 세종 연기와 조치원, 대전 죽동에서 2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신규 공공택지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."<br /><br />정부는 앞서 2·4대책의 후속 조치로 광명·시흥을 1차 신규택지로 발표했지만, LH 임직원 투기 사태로 후속 발표를 미뤄왔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도 국토부 직원 2명, LH 직원 1명이 신규택지 후보지 내 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투기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 "국토부는 2명이 토지를 소유하였으나, 상속에 의한 취득과 주거지 인근에 자경 중인 토지로 조사되었습니다."<br /><br />다만 LH 전직 임직원이나 국회의원, 지자체 공무원 등의 땅 소유 여부는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후보지 내 3만 2천 건의 부동산 실거래 조사 결과 위법 의심 거래 229건을 확인해 경찰과 국세청 등에 통보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