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론단체들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거듭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단체는 민주당이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다면 위헌심판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신문협회 등 언론 7단체는 어제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민주당이 각계의 반대에도 이번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다면 언론중재법 개정을 무효화 하기 위한 위헌심판소송에 나설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단체는 "대한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위헌 소송 변호인단 구성에 착수했다"며 "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기자회견을 열고 위헌심판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방송기자연합회,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 현업 4단체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 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 수용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사회적 합의 기구야말로 더불어민주당이 입법권력을 민주적으로 행사할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민의힘에도 사회적 합의 기구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8310302530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