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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자 수도, 비중도 줄었다…비수도권 300명대 확진

2021-08-31 0 Dailymotion

확진자 수도, 비중도 줄었다…비수도권 300명대 확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전체 발생 비율도 줄고, 확진자 수도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(31일) 0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,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96명입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 3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4차 대유행의 전국화 양상이 시작됐던 지난달 17일 이후 한 달 하고도 보름 만입니다.<br /><br />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도 29.2%로 20%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경남 56명, 대구 50명, 부산 44명, 충남 38명, 대전 34명, 강원 29명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세종과 제주는 각각 8명으로 한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전체적인 비수도권 확산세가 줄어든 데에는 그간 세자릿수까지 올라갔던 경남과 부산 등의 확진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다만 여전히 비수도권 전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, 추석을 앞두고 전국 확산세가 다시 이어질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, 오늘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은 진주에서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.<br /><br />외국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12명입니다.<br /><br />창원에서도 회사 관련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경남 내 9개 시·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서도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 14명이 추가되는 등 산발적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1일 간병인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환자와 보호자, 의료진 등으로 확산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75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은 지난 23일부터 9일째 확진자가 두자릿수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연제구 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학생과 가족이 확진되는 등 신규 집단감염도 발생해 여전히 지역사회 전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충남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부여 전통문화대학교 전수 검사 결과 8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부여와 천안을 중심으로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대전은 사흘 연속 30명대 이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대전시는 하루 평균 확진자가 계속 30-40명대 이하에 머무른다면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3단계로 완화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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