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 달 27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의원과 전문가 등 8명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도 만들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양당 원내대표는 조금 전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는데, 곧 최종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 />그래도 교환을 해야죠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 />교환할까요?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 />감사합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 />잘해 봅시다. <br /> <br />[박병석 / 국회의장] <br />앉아서 말씀하시죠. 여야가 어려운 결정을 해 주셨습니다. 파국을 막고 다시 국민이 걱정하지 않는 국회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데 노력해 주신 양당 대표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. <br /> <br />제가 우리 비서실에서 세보니까 25일 이후에 10차례 정도의 원내대표 회담을 했고 어제, 오늘 5차례. 오늘까지 치면 6차례의 회담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평소에 소통이 있어야 되고 소통은 공감대를 낳고 공감대는 타협에 이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마는 이번에 양당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원만한 합의를 이끈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이 문제가 무척 소중한 문제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정신을 지켜서 원만한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요. <br /> <br />특히 국민들이 몹시 어려운 시기기 때문에 우리 정치권이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국회에 기대를 걸 수 있는 그러한 협치의 자세를 보여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다시 드리고요. <br /> <br />내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도 이러한 정신에 따라서 국민의 안정과 민생을 위해서 서로 협력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애써주신 우리 양당 원내대표, 수석부대표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. 어느 분이 먼저 하실까요?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 />이쪽이 먼저 발언하겠습니다. 오늘 원만한 합의에까지 이르게 된 것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을 이끌고 계신 김기현 원내대표와 또 추경호 수석부대표의 값진 결단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. <br /> <br />또 박병석 국회의장께서 이렇게 양당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오늘 합의는 가짜뉴스로부터 피해받은 국민을 구제하기 위한 길을 여는 데 양당이 합의했다고 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법의 처리가 한 달 남짓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8311309163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