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자발찌 살인범 취재진에 욕설·폭행…"반성 안 한다"<br /><br />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강모씨가 기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씨는 오늘 오전 수사를 받고 있던 서울 송파경찰서를 나서며 기자들에게 "보도를 똑바로 하라"며 소리를 지르고 마이크를 집어 던졌습니다.<br /><br />강씨는 법원 도착 후에도 범행동기 등을 묻는 기자의 팔을 걷어차고 욕을 했으며, 심사 후 이동 중 기자들에게 "더 많이 죽이지 못 한게 한이 된다. 반성 안 한다"는 등의 말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강씨가 구속되면 이번 주 중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