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건노조 협상 결렬…복지부 "파업 자제 촉구"<br /><br />보건노조 총파업 시한인 다음 달 2일을 앞두고 또 한 번의 마라톤 교섭이 결렬된 가운데, 정부가 노조 측에 파업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엄중한 4차 유행 상황에서 코로나 환자 진료 차질로 국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큰 틀에서 방향성은 공감하지만 당장 시행 시기를 정하기에는 재정 문제뿐 아니라 의료체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노조 측은 지난 3개월간 12차례 교섭에도 정부가 의료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며 구체적 대책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