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정지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홍남기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인 내년 예산안이604조 4천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. 올해보다 8.3%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600조 원을 넘는 슈퍼예산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코로나 위기와 충격을완전히 극복하고 미래를 대비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재정의 토대를만들기 위해노력한 예산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경제부총리와 함께내년 예산과중장기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대해말씀 나누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[홍남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그러니까 내년도 2022년의 예산안을 보면 200조 원이 증액됐습니다. 상당한 예산 증액이다,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홍남기] <br />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한 200조 원 증액됐다고 말씀 주셨는데요. 18년부터 22년까지 5년을 기간으로 본다면 18년도에 저희 예산이 429조 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, 내년도 예산이 604조 원으로 제출했으니까 약 175조 원 정도가 늘어난 셈이 되겠고요. 사실 이 내역을 본다면 작년하고 올해만 해도 저희가 추경을 6번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추경규모가 약 117조 원, 약 120조 원 정도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많이 늘어난 예산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서 쓰여졌다,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요. <br /> <br />나머지 부분은 대개 경기침체에 대응한다든가 아니면 우리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데 대개 투입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혁신성장에 대한 사업이라든가 또는 한국판 뉴딜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데 주로 미래 대비 투자에다 같이 쓰여졌는데요. <br /> <br />전체적으로 경기가 어렵다든가 위기가 왔을 때 재정이 최후의 보루다, 마지막 보루다라는 얘기가 많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저희는 이번에 코로나 위기를 맞아서 여러 가지 위기 돌파라든가 또는 이와 같은 경기침체를 이겨내기 위한 버팀목 역할을 재정이 앵커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저희는 제대로 하려고 노력했다,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코로나의 극복 그리고 완전한 경기 회복이다,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. 백신과 방역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8311844533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