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빠르게 번져 유명 관광도시에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은 관광도시 사우스레이크타호 전체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과 관광객들이 서둘러 피난길에 오르면서 고속도로는 피난 차량으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병원은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산불 연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도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칼도르 산불은 새크라멘토 동쪽 산림 지대에서 지난 14일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시카고보다 더 넓은 717㎢를 태웠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곧 최대 시속 56km의 돌풍이 예상된다며 산불 확산을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바다주지사는 산불이 바람을 타고 캘리포니아를 넘어 네바다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정회 (jung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83113312878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