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…현장 판매 없어 <br />첫날 고령자·장애인 대상으로 온라인·전화접수 <br />승객 간 거리 두기 위해 창 쪽 좌석 우선 발매<br /><br /> <br />추석 연휴를 10여 일 앞두고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첫날인 오늘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예매가 이뤄졌고, 내일 경부선, 모레는 호남·전라선 예매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철도, 코레일은 경로·장애인을 시작으로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역과 판매대리점 등의 현장 판매 없이 100% 비대면으로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첫날은 만 65살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예약을 받았는데,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객을 위해 온라인과 함께 전화 접수도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9월 1일과 2일에는 모든 국민이 아침 7시부터 PC나 모바일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1일에는 경부, 경전선, 2일에는 호남·전라선 등의 예매가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대상은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·ITX-새마을·무궁화호 열차 등입니다. <br /> <br />열차 내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창 쪽 좌석을 우선 발매하되, 통로 측 좌석은 오는 금요일까지 발표될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판매 여부가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[박병남 / 한국철도공사 홍보차장 : 한국철도에서는 추석 대수송을 맞아 최고 수준의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이용객께서도 열차 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음식물 취식이나 대화를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예약한 승차권은 9월 2일 오후 3시부터 5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,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됩니다. <br /> <br />수서 고속철 추석 승차권은 9월 7일부터 사흘 동안 역시 100% 비대면으로 판매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83122191519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