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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 500명대…충남 확진자 ⅓은 외국인 노동자

2021-09-01 0 Dailymotion

비수도권 500명대…충남 확진자 ⅓은 외국인 노동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보다 188명 늘었는데요.<br /><br />충남에서 8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비수도권 중 가장 많았는데, 외국인 노동자가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, 전해주시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비수도권 확진자는 577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전체 확진자의 29% 정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충남이 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과 울산 각 68명, 대구 54명 순입니다.<br /><br />제주(9명)를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충남은 제조업체, 건설현장, 농장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86명 중 외국인 노동자가 28명에 이릅니다.<br /><br />논산의 한 유리가공 제조업체에서는 13명이 추가 확진돼, 누적 6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울산이 부산과 함께 확진자가 두 번째로 많아 눈에 띄는데요.<br /><br />중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지난 29일 최초 확진자가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일) 오전까지 누적 확진자가 46명까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또 같은 중구의 목욕탕 2곳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반면 부산은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 화물선에서 함께 생활하던 승선원들 사이에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가 하면,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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