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미군이 철수한 아프가니스탄에 인도적 재앙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아프간에서 인도적, 경제적 위기가 커지고 있고 주민들은 기본적 서비스를 제공 받기도 힘들어져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어느 때보다 바로 지금 아프간 국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UN 회원국들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특히 아프간인 3명 중 1명이 매 끼니를 걱정하고 5세 미만 어린이 절반 이상은 내년에 급성 영양실조에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구체적 상황을 언급하면서 다가올 겨울을 생각할 때 아프간인들에게 추가로 음식과 쉼터, 보건 용품 등이 신속히 전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UN은 다음 주 아프간에 대한 구체적 지원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정회 (jung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011054108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