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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정부 마지막 정기국회…100일 대장정 곳곳 지뢰밭

2021-09-01 0 Dailymotion

文정부 마지막 정기국회…100일 대장정 곳곳 지뢰밭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1대 국회 두 번째 정기국회, 100일간 열전의 막이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박병석 국회의장은 협치를 당부했지만, 언론중재법, 예산안 심사 등을 둘러싸고 만만치 않은 여야 기 싸움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 정기국회 본격 시작은 다음 주 교섭단체 대표연설부터입니다.<br /><br />8일과 9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표연설 이후, 13일부터 4일 동안 대정부 질문이 이어집니다.<br /><br />27일과 29일에는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립니다.<br /><br />앞서 여야 원내대표가 추가 논의를 합의한 언론중재법이 이때 상정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'정기국회의 꽃'이라 불리는 국정감사 일정도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 동안으로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박병석 국회의장은 대선 전초전이 아닌, 민생을 위한 통합 정치를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 "품격 없는 국회가 되지 맙시다. 우리 국민 모두의 민생경제회복, 모든 국민의 안전, 모든 국민의 희망, 다시 말해 민생경제, 국민안전, 민생 미래를 위한 '삼민국회'를 만들어 갑시다."<br /><br />하지만 이번 정기국회는 문재인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인데다, 각 당이 본격 대선 경선 체제로 전환된 이후 치러지는 만큼, 여야 힘겨루기가 더 뜨거울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언론중재법을 비롯해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퇴, 여기에 정부가 제출한 604조 원의 내년도 예산 심사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안들이 잇따라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상대적으로 정책 주목도는 떨어지고, 각각 정권 재창출, 정권 탈환을 노리는 여야 각축전에 이목이 집중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국회의원 가운데 4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, 정기국회 시작부터 국회 내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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