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인력도 포함된 보건의료노조가 내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. <br> <br>정부와 마지막 담판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<br>황수현 기자, 협상 어떻게 될 것으로보이나요?<br><br>[리포트]<br>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가 이 곳 여의도에서 4시간째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노조는 내일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는데요. <br> <br>김부겸 총리가 협상장을 찾는 등 긴장감이 흘렀습니다. <br><br>[김부겸/ 국무총리] <br>"만약 현장을 떠난다면 그 아픔과 그 어려움을 국민들이 받아낼 생각을 하면 여러분께서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시기를…. " <br> <br>[송금희/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] <br>"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, 환자를 두고 나가는 일은 없도록 그렇게 안을 좀 제출해주시길 바랍니다. " <br><br>보건의료노조는 코로나 전담병원 투입 인력 기준 마련과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축소, 공공병원 확충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<br> <br>복지부는 재원 등의 문제로 당장 시행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내일 파업이 강행되면 코로나 의료 현장에 차질이 우려됩니다. <br><br>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104개 의료기관의 4만여 명으로, 의사를 제외한 간호사, 임상병리사, 물리치료사 등 입니다. <br><br>중환자실과 응급실 등의 필수 인력은 업무를 계속하지만, 코로나 전담병원과 코로나를 치료하는 대형병원, 코로나 검사를 하는 선별진료소 인력 중 노조원은 파업에 참여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채널A 뉴스 황수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희현 박연수 정승호 <br>영상편집: 구혜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