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올해 들어서만 법원과 검찰, 경찰 등 사법 기관에 근무하는 간부 약 18만 명을 징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최고 사법당국인 중앙정법위원회는 지난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시작된 이른바 '교정운동'을 통해 지난 7월 말까지 17만 8천여 명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법위원회는 또 이 가운데 천985명은 기소됐지만 대부분은 견책 정도의 처분을 받았으며, 징계를 받은 공무원의 90%는 일선에서 일하는 간부들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중국 사법 당국의 이같은 단속은 내년 20차 당 대회를 앞두고 시진핑 국가 주석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011241256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